LG전자, 국제 스노보드 월드컵 후원 연장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국제 스노보드 월드컵 후원을 1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2008-2009 국제 스노보드 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선수들의 유니폼에 LG 로고가 새겨지게 된다. LG전자는 또 경기장 곳곳에 광고판, 제품 부스 등을 설치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LG전자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방송 중계, 홈페이지 운영 등의 미디어 효과가 3000만달러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모트 보든 LG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은 "이번 대회 후원 연장으로 LG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