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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자인학교, `iF` 어워드 최다 작품 수상

조태현 기자I 2009.03.16 11:08:00

총 9점 수상…출품학교 중 최다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 디자인학교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가 독일의 `iF 콘셉트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출품 학교 가운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ADI가 출품한 작품은 우수상 4점을 비롯해 총 9점이 수상했다.

`iF 컨셉트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학생 대상 부문으로, 총 39개국 3200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윤현진 학생 외 3명이 출품한 `XY Bag`


특히 SADI 윤현진 학생 외 3명의 작품(손잡이 위치를 바꿔 쉽게 많은 짐을 옮길 수 있는 여행 가방)과 양해은 학생의 작품(물의 움직임에 따라 음악을 들려주는 조명과 스피커 겸용 장치)은 지난해 `레드닷 컨셉트 어워드(reddot concept award)` 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김수근 SADI 학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현장 중심형 디자인 훈련을 강조한 커리큘럼을 통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지속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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