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T(030200)-KTF(032390) 합병과 관련, 통신3사와 케이블TV업체 등 이해 관계자들을 불러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오는 11일 열리는 방통위 전체회의에 통신3사와 케이블TV 사업자들을 출석시켜 10여분간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상임위원들이 직접 질문하는 형식으로 업계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 같은 절차가 방송통신업계의 최대 이슈인 KT-KTF간 합병 심사과정이 공식적인 절차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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