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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첫 인프라 시설 '송도컨벤시아' 1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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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기자I 2008.08.01 11:25:39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포스코건설은 1일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송도컨벤시아'가 완공됐다고 밝혓다.

이번 준공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고진섭 인천시의회의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존 하인즈 (John B. Hynes III)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사장 등 주요 인사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송도컨벤시아는 종합전시컨벤션센터다. 국제회의와 세미나 전시 등을 위한 다기능 회의실과 전시장을 갖췄다.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최고급 지원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9월 열리는 국제악기박람회, 내년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등 올해 22건, 내년 29건 등이 예약돼 있다.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머지않아 송도컨벤시아가 세계적인 석학들과 비즈니스리더들이 모여 세계 경제를 진단하는 현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NSIC의 존 하인즈 사장은 "송도컨벤시아는 포스코건설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도컨벤시아, 최고 수준의 컨벤션센터를 목표로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의 합작사인 NSIC가 건립한 송도컨벤시아는 국제업무지구 10만㎡ 부지 위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연면적 5만4000㎡규모로 지어졌다.

전시장 면적은 8390㎡로 기둥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이색적이다. 가로 108m, 세로 90m의 거대한 구조물이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으로 건설되었다.

전시장에는 450개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극장형 연회장은 최대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8개국어로 동시통역이 가능한 통역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게다가 총면적 2286㎡에 이르는 23개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애초 송도컨벤시아는 최고 수준의 컨벤션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 설계 업체인 KPF(Kohn Pederson Fox Architects)가 맡아 설계한 컨벤션센터의 외관은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것으로 한국의 미를 잘 살린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2014년까지 총20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동북아 최고의 생활환경을 가진 국제 비즈니스 도시 건설을 목표로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의 합작법인인 NSIC에 의해 지난 2002년 시작되었다.

NSIC는 송도컨벤시아를 통해 주거, 업무, 상업시설 등 기본 인프라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최상의 생활수준을 위한 약40만㎡의 중앙공원과 박물관, 생태관,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함께 제공해 인천 송도의 수준을 한껏 올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인천 송도에는 송도컨벤시아를 시작으로 더샾 퍼스트월드, 국제학교, 중앙공원 등 각종 인프라 시설들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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