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는 일본 기저 부담으로 아쉬운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한 490억원, 영업익은 37.5%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으나 시장 컨센서스 대비 저조했다.
증권가에서는 아이패밀리에스씨가 바닥을 다지며 하반기 계단식 성장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DB금융투자는 이러한 전망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4만5000원으로 다소 ‘하향’했다.
허제나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일본 매출 감소 및 예상하지 못한 비용 발생으로 다소 아쉬웠다”면서도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3분기부타 국내외에서 계단식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