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젠쓰리(Gen3™)’를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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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쓰리에 탑재된 디지털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은 IoT 기술을 활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고객과 현장을 관리하는 오티스 서비스 팀에도 포털과 앱을 통해 공유돼 승강기 포트폴리오 및 성능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까지 미리 확인하거나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오티스 원의 스마트 원격 점검 및 제어 기능으로 승강기 고장 발생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장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서비스 엔지니어가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강기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고장에 대한 정보와 수리에 필요한 부품까지 사전에 파악해 처리한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사장은 “젠쓰리는 엘리베이터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안전성, 기술의 진보, 차별화된 승객 경험, 가동 시간의 최대화 등의 고객 가치를 통해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