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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검사 건수는 8만 1363건했다. 이중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7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97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416건(확진자 13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신규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22명, 치명률은 1.4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줄어든 147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1만 1183명이 신규로 1차 백신을 접종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5만 5102명, 화이자 백신 171만 7497명 등 총 377만 2599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0만 7795명으로 누적 148만 2842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이상반응 통계 발표는 없었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34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63%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71명, 경기도는 161명, 부산 13명, 인천 12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구 18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울산 13명, 세종 1명, 강원 7명, 충북 12명, 충남 40명, 전북 15명, 전남 17명, 경북 11명, 경남 18명, 제주 5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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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상 곳곳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수는 다소 줄었고, 병상 여력도 충분하다”며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 강화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그는 “전 국민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되는 7월 전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백신의 효과는 이미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유입 확진자 19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4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11명, 외국인 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