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는 TF단장(과장급) 및 인사·감사·정보화·기록관리 등 관련부서로 TF업무를 총괄하는 ‘기획단’으로 구성된다.
또한 간부들을 제외한 과장급·사무관·주무관 등 직급별 직원이 고르게 참여하는 ‘내부 혁신단’을 발족해 조직 전반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새롭게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계·업계·금융소비자·연구원 등 각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외부자문단’을 구성해 외부의견도 적극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구성한 TF는 정책의 공정성, 투명성 및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고, 직원 업무방식을 근원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금융위 조직 및 직원 전체에 대한 내부개혁을 추진한다.
앞서 최종구 위원장은 19일 취임사에서 세가지 핵심 정책 방향인 ‘신뢰의 금융,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