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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 中 관광객 '삼계탕 파티' 어울림酒 선정

김태현 기자I 2016.05.03 09:07:08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국순당은 중국인 관광객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강 ‘삼계탕 파티’에 백세주가 어울림 주류로 제공된다고 3일 밝혔다.

국순당은 오는 6일과 10일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되는 중국 중마이그룹 관광객의 삼계탕 파티에 테이블 당 2병씩 총 1800병의 백세주를 제공한다.

(사진=국순당 제공)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제품 중 유일하게 지정돼 한국 전통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백세주는 전통주의 신맛 단맛과 한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삼계탕 등 보양음식과 잘 어울린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와 국내 최초로 양조 전용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백세주는 중국에 우리나라 브랜드와 동일한 ‘빠이쓰위주’(百歲酒·백세주)’로 수출되는 등 중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순당은 이번 중국 관광객 삼계탕 파티 행사장에 중국에 수출하는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전시하여 우리 술의 중국진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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