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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청소년 대화 손수제작물’ 공모전 개최

김성곤 기자I 2015.09.30 09:34:42

바람직한 청소년 언어문화 확립
대상 상금 200만원 총 7편 작품 선정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립국어원은 바람직한 청소년 언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감과 소통의 청소년 대화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소통상의 갈등에 대해 스스로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 청소년부(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단체(5명 이내로 구성된 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상황의 갈등에 대한 개선 방향 제시’로 대화 태도 불량으로 일어나는 갈등이나 세대 간 소통 중 일어나는 갈등 등 소통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에 대한 개선 방향(이해, 공감, 배려, 경청 등)을 제시하면 된다.

출품 수 제한은 없으며 참여를 희망하면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소통ucc.com)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작(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작(청소년부 1편, 대학·일반부 1편)에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주어지며 우수상까지 모두 7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손수제작물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방송 진행자(BJ)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 가능하다. 30초에서 3분까지의 200MB 이하의 영상 파일로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02-334-9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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