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 유선 인터넷 서비스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장애) 공격으로 오전 한시간 가량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중단됐다.
SK브로드밴드는 29일 오전 10시 55분부터 한시간가량 DNS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해 전국에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장애는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SK브로드밴드는 디도스 공격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공격 IP 차단과 클린존 우회처리 등으로 오후 12시 7분부터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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