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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티, 셋톱박스 베트남 생산 추진..美 시장 겨냥

김도년 기자I 2014.10.20 09:36:15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체 디엠티(134580)가 미국 케이블 방송시장에서의 HD DTA(Digital Transport Adaptor) 셋톱박스 공급을 늘리기 위해 베트남 생산업체와 위탁생산계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엠티는 지난해부터 미국 최대 가입자수를 보유한 컴캐스트(Comcast)에 HD DTA를 보급했고 지난 4월 3위 업체인 콕스(Cox)사로의 127억원 규모 수주를 시작, 올해 총 431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디엠티 관계자는 “해외 생산처를 넓힌 것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고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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