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대교(019680)는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4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러스코리아’는 대교문화재단과 대교어린이TV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교육부와 예술의 전당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동영상 UCC 접수를 시작으로 전국 73개 합창팀(총 3100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본선과 방문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를 7개 합창단을 선발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합창단은 △태전초등학교 꿈의날개합창단(경기광주 태전초) △금오화음합창단(구미 금오초)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대구) △마포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서울) △남문초등학교합창단(부산 남문초) △해원합창단(부산 해원초) △영월군어린이합창단(강원도)이다.
올해부터 교육부 장관상이 신설돼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이 함께 수여되며 금상(1팀), 코러스상(5팀)까지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성환 대교 영상사업본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의 합창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합창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조화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