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달 7일 뉴욕서 'LG G2' 공개

박철근 기자I 2013.07.23 10:39:15

글로벌 500여 매체에 초대장 배포
LG모바일사이트·유투브 등서 생중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2’가 내달 7일 뉴욕에서 베일을 벗는다.

LG전자는 23일 “내달 7일 오전 11시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에 있는 ‘재즈 앳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행사 초대장을 500여 전세계 언론매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국이 스마트폰 최대 시장·격전지일 뿐만 아니라 뉴욕이 세계 미디어의 중심지인 것을 고려해 제품 공개도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초대장 배포에 맞춰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디리 광장 등에 있는 LG 전광판을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안내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LG 모바일사이트(http://G2.LGMobil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LGMobile), 유튜브(www.youtube.com/LGMobile)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G2’는 최대속도 150Mbps의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가 가능한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탁월한 성능과 풍부한 그래픽, 극대화된 배터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뉴욕 행사는 G 시리즈의 성공과 G2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뚝 서게 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내달 7일 뉴욕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2’를 공개한다. 사진은 전세계 500여 언론사에 배포한 배포한 ‘LG G2 Day’ 초대장.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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