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의 MP3나 PMP와는 달리 와이파이(Wi-Fi)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을 적용해 구글의 최신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통화용 스피커(리시버)를 추가해 무선 인터넷 전화의 사용성을 높였다. 또 전면 카메라와 영상통화 솔루션을 탑재해 와이파이존에서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4인치 슈퍼 클리어 LCD를 적용해 기존 TFT-LCD보다 훨씬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주요 동영상 코덱을 HD까지 지원해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변환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9.9mm의 두께와 121g의 무게로 기존의 PMP보다 슬림하고 경량화된 디자인을 통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김종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갤럭시 플레이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라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멀티미디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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