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여름방학 동안 IT 봉사활동을 펼칠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
KT(030200)는 오는 30일까지 `2010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12일부터 23일 동안 활동할 대학생봉사단은 200명 규모로 선발된다.
이들은 각 지역별 다문화가정과 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인터넷 활용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스마트폰 사용법, IT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에 참여할 학생들은 30일까지 KT홈페이지(www.kt.com)와 IT서포터즈 홈페이지(www.itsupporters.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활동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5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KT는 대학생 봉사단 전원에게 봉사활동 인증서와 활동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KT 홍보실 최재근 상무는 "IT서포터즈가 출범한지 3년만인 지난해까지 전국 120만명이 IT교육 혜택을 받았다"며 "올해도 교육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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