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컨버전스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통신 전문 매체인 텔레콤 아시아가 100여개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시장 리더십, 성장세, 서비스, 기업 지배 구조, 혁신 등 총 15개 항목을 조사해 수상 기업을 결정하는 상이다.
SK텔레콤(017670)은 통신서비스와 비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에 수여되는 최우수 컨버전스 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총 11개 부문 수상 기업에 들었다.
SK텔레콤은 통화를 하는 도중에도 파일이나 사진, 비디오, 전화번호, 웹페이지 등을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쉐어` 등 여러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인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 서비스개발담당 김진홍 상무는 시상식에 참석해 "SK텔레콤의 모바일 컨버전스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보다 개인화되고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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