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간접충전 규제, 시행 어려울 듯"-컨콜(4보)

임일곤 기자I 2009.10.29 10:10:27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은 최근 게임과 인터넷 사업을 둘러싼 정부 규제 이슈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9일 NHN은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규제에 대한 논란 이전에 NHN은 웹보드게임의 본인인증 강화와 `그린캠페인` 등을 시작했으며 사행화의 근본적 문제인 불법 환전상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웹보드게임 간접충전 금지에 대한 이슈가 있지만 이는 웹보드게임 뿐만 아니라 국내 온라인게임 전반에 대해 근본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과격한 조치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게임 관련 규제 외 인터넷산업을 둘러싼 규제 이슈로는 저작권과 명예훼손, 공정거래법 등이 있지만 이미 올해 상당부분 해소돼 불확실성이 과거보다 없어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NHN "순이익 3분의1 주주환원할 것"-컨콜(3보)
☞NHN "4분기, 전년비 두자리수 성장"-컨콜(2보)
☞NHN "다음, 오버추어 변경으로 영향받아"-컨콜(1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