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술표준원은 양재동 산기협회관 대강당에서 현대차(005380)의 LPI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25개의 기술을 `신기술`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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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이오효소를 응용한 진드기 알레르기 치료 필터 기술도 신기술로 선정됐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잉크테크(049550)가 개발한 `은 반사필름 제조용 롤투롤 프린팅 공정기술`, 동양강철(001780)과 현대모비스(012330)의 `알루미늄 가변곡률압출 기술을 이용한 Control Arm 및 Bumper Back Beam 제조기술` 등도 신기술로 선정됐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선정된 기술이 완제품으로 나올 경우 우선적인 공공구매 대상이 된다"며 "상용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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