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반등했고,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NYSE)의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 오른 5만3482.14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4% 상승한 7671.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53% 오른 2만6118.9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가 반등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시장은 26일 장 마감 후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기술주에 힘을 보탰다. 최근 장기금리 상승으로 커졌던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