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기업 로빈후드(HOOD)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데이트레이더를 대상으로 한 마진 거래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플랫폼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3시56분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대비 10.41% 급등하며 87.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 넘게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중반 9% 이상의 오름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매수세가 더욱 집중되며 80달러 중반선을 돌파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급등의 원인은 25년 만에 개편되는 마진 거래 규정이다.
SEC는 전날 데이트레이더들이 마진 계좌에 최소 2만5000달러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규정을 폐지하고 고객의 마진 요건을 매일 조정하는 현대화된 기준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로 소액 투자자들의 마진 거래 참여 문턱이 낮아지면서 로빈후드 내 거래 활동과 사용자 참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매트 빌링스 로빈후드 사장은 “과거 수수료가 비쌌던 시절에 만들어진 낡은 규제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수수료가 없는 현재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 완화가 암호화폐 시장 부진으로 위축됐던 로빈후드의 수익성을 회복시킬 기회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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