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TSLA)는 전일 하락 충격을 딛고 인공지능(AI) 로보택시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과 관망세가 맞물리며 주가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0.09% 오른 41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2.7% 하락하며 4일 연속 상승 랠리를 멈췄던 주가는 이날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주가 흐름은 ‘숨 고르기’ 양상이 뚜렷했다.
통계적으로 테슬라는 ‘13일의 금요일’에 상승할 확률이 56%로 평소보다 높았는데 이번에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지켜냈다.
다만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AI 청사진의 구체적 실행을 기다리는 눈치다.
특히 올 상반기 내 로보택시 서비스를 9개 도시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 현실화하기 전까지는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의 확장 여부가 향후 주가 향방의 키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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