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의류 소매업체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AEO)는 2분기 호실적과 스타 마케팅 효과가 부각되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81% 오른 13.62달러에 거래를 마친 아메리칸이글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오후4시32분 기준 종가대비 24.01% 폭등한 16.88달러를 기록중이다.
CNBC에 따르면 회사는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의 협업 캠페인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캠페인 출시에 맞춰 진행된 2분기 실적도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0.45달러로 예상치 0.21달러를 두 배 이상 상회했고 매출은 12억8000만 달러로 시장전망치 12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제이 쇼텐스타인 아메리칸이글 최고경영자(CEO)는 “스위니와 트래비스 켈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인지도와 매출이 개선됐다”며 “가을 시즌도 긍정적으로 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으로 70만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고 데님 상품과 협업 제품은 하루 만에 완판됐다.
다만 회사는 관세 부담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억6000만~3억7500만 달러에서 2억5500만~2억6500만 달러로 낮췄다.
그럼에도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은 완만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