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 낮 12시부터 서구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인천포크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몬스터레코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크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로 시작한다. 오후 1시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어쿠스틱, 국악가요, 인디포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범진, 백아, 구만, 허지영, 체인케이 등이 출연한다.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메인 스테이지는 한영애, 여행스케치, 정동하, 육중완밴드,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총 6개 팀이 공연한다. 관람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연 인천포크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야외에서 대면행사로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