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닭다리통살·통삼겹베이컨 쌓은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김범준 기자I 2021.08.17 09:39:1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FC는 ‘노 번, 올 미트(No bun, All meat)’ 콘셉트 버거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FC)
이번에 KFC가 새롭게 선보인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는 치킨으로만 쌓은 기존 ‘징거더블다운맥스’에 새롭게 추가한 메뉴 라인업이다. 육즙 가득한 블랙라벨 닭다리 통살 필렛을 위아래로 쌓아올리고 통삼겹베이컨을 넣어 재탄생시킨 프리미엄 버거다. 소비자들의 지속 요청으로 지난달 VIP 이용자들과 진행한 랜선 시식회에서 첫 번째 메뉴로 선보였다.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는 빵 대신 두툼한 닭다리 통살 블랙라벨필렛을 사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두 필렛 사이에는 통삼겹베이컨을 넣어 고기의 풍미와 씹는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여기에 양파 슬라이스로 아삭한 식감을 더하고, 매콤한 살사소스와 갈릭할라피뇨 소스로 조화를 완성했다.

KFC는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출시 기념으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한정 기간 동안 블랙라벨더블다운맥스 등 다양한 버거와 사이드 메뉴로 구성한 ‘베놈 팩’과 ‘카니지 팩’ 등 2종 팩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팩 구매 후 KFC 앱 멤버십 ‘커넬’을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베놈2 영화 티켓을 증정한다.

KFC 관계자는 “더블다운맥스 라인업은 KFC가 자랑하는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로서, 치킨이나 버거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이라면 꼭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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