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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정식 출범한 로이어드는 AI 기술로 변호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적 변론을 돕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변호사들을 이어주는 업무거래 플랫폼 ‘복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가 먼 지역을 오가는 시간을 줄여 법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반기에는 판결문을 분석해 형량을 예측하고 사건과 유사도가 높은 판례를 찾아내는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로이어드는 검색엔진 구현 및 서비스 개시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한다. 특히 교통범죄와 명예훼손, 재산범죄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AI 검색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현재 세계 100대 로펌 77%가 업무에 AI를 도입 중이다”라며 “로이어드가 보유한 고도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플랫폼은 리걸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