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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최고위원은 “국밥집에서 국밥 먹는 게 MB 아바타의 성립요건이면 식탁 앞에서 담배 피우면 노무현 아파타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귀 당 후보(박 후보)는 박원순 아바타가 아닌지 묻는다”라며 “떨어진 신발은 왜 나오냐. 이제 문짝 뜯어서 책상 만들고 양봉하고 광화문에서 벼농사하실거냐”고 비꼬았다.
이는 지난 26일 박 후보가 선거 유세 과정에서 구멍난 파란색 운동화를 신은 것과 관련해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뒤축이 닳은 구두를 신은 것과 비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의원실은 페이스북에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밥 식사’ 사진과 오 후보의 식사 사진을 비교하며 “14년전 국밥과 2021년의 국밥”이라며 “혹시 MB아바타인가”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