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래에셋대우의 금융투자 데이터와 롯데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의 소비패턴 트렌드를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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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결합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와 소비 행태에 맞는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산가나 주린이,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 별로 투자와 소비가 융합된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 시작될 마이데이터 사업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소비와 관련된 분석 결과도 제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주요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함께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대표는 “증권업계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 비즈니스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