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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텔앤드리조트는 내년 7월 개장 예정인 거제 벨버디어의 푸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이재훈 셰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재훈 셰프는 앞으로 3년 동안 거제 벨버디어의 스페셜티 레스토랑과 씨사이드 바 등의 식음 브랜드 개발을 한화리조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규 브랜드는 거제 벨버디어의 분위기 및 입지를 갖춘 이탈리아 남부 해안 도시와 어울릴 수 있는 콘셉트로 구상하고 있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연면적 2만 7000여평 부지에 총 사업비 약 2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중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총 객실 465실을 갖췄으며,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객실 100실(르 씨엘)을 배치하고, 고품격 휴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 풀과 고품격 스파 시설, 거제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문석 한화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화리조트의 명성과 이재훈 셰프의 수준 높은 푸드 콘텐츠 창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거제 벨버디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화리조트는 이재훈 셰프와의 업무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페이스북에서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화리조트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재훈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 레스토랑이 입점하는 한화리조트의 13번째 리조트를 맞추고, 기대평을 남기면 응모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이재훈 셰프가 운영하는 까델루뽀 식사권(2인)과 메가박스 콤보패키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선물로 주어진다. 당첨자는 14일 한화리조트 페이스북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