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정오께 강남구 구서동에서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최씨를 검거했으며,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은 아닌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범행당시 최씨는 흰색 티셔츠와 진청색 바지 그리고 마스크와 헬멧, 장갑을 착용하는 등 주도면밀한 범행으로 별다른 단서를 남기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21일 수배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로 전환,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투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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