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460과 FM11 6x4는 지난 5월 출시한 FH·FM·FMX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모델이다. 25.5t급 덤프트럭인 FM460은 최고출력 460마력의 D13C엔진을 탑재했으며, 볼보 엔진 브레이크 플러스(VEB+) 같은 안전사양과 도어 리모트 컨트롤러, 전동식 캡 틸팅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1억8637만원(세금 별도)이다.
18.5t급 FM11 6x4 카고트럭은 최고출력 450마력의 D11C엔진과 전진 12단, 후진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가격은 1억4091만원(세금 별도)이다.
두 모델 모두 내년 6월까지 판매할 수 있는 ‘유로5’ 환경 기준을 만족한다. 정부는 내년 6월 이후 기준이 강화된 ‘유로6’만 판매토록 할 예정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경기불황과 고유가 시대에 맞춰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도 다양한 용도에 알맞은 새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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