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지난 12일부터 18까지 일주일간 아쿠아슈즈 판매를 조사한 결과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71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쿠아슈즈는 가볍고 물이 잘 빠져서 물 속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이다.
바람 차단 및 비가 올 때는 우의로 사용 가능한 바람막이 점퍼도 인기다. 같은 기간 바람막이 점퍼 판매는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95%, 52% 증가했다.
이외에도 자외선이 강한 날엔 양산으로, 비가 오는 날엔 우산으로 사용 가능한 ‘우양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남성헌 G마켓 패션실 실장은 “소나기가 잦은 최근 이른바 `수륙양용형`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며 “장마를 앞두고 이러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