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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증시]"정상화 국면..경계감은 풀지말자"

김유정 기자I 2012.07.02 10:42:44

코스피밴드 1800~1950선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월 국내주식시장이 정상화 과정을 보이겠지만 아직은 경계감을 가질 때라고 분석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유럽사태의 불씨는 아직 꺼지지 않았다”며 “위기 고조는 사태 해결을 위한 대응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가 1차 정상화 국면을 보이겠지만 아직은 경계감을 늦출 수 없다는 설명이다. 코스피의 쏠림현상 부작용과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코스피 1800선 지지력에 대한 신뢰도가 커지고 있다”며 7월 코스피 밴드를 1800~1950선으로 제시했다.

7월 유망종목은 투자성향에 따라 나눠서 추천했다. 트렌드 팔로잉 인베스터(Trend following investor), 즉 추세 추종적 투자자라면 제일모직(001300) 삼성정밀화학(004000) 금호타이어(073240) 지역난방공사(071320) 아시아나항공(020560) 현대글로비스(086280) 한진해운(117930) 녹십자(006280) 종근당(001630) KT(030200)를 추천했다. 트렌드 리버스 인베스터(Trend reverse investor), 즉 주가가 조정을 받거나 주가가 바닥이라고 판단할때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현대차(005380) 화신(010690) 대원강업(000430) 삼성화재(000810)를 추천했다.

코스닥에서는 트렌드 팔로잉 인베스터에게는 유성티엔에스(024800) 한국토지신탁(034830) 한국정보통신(025770) 인터플렉스(051370) 파워로직스(047310) 리노공업(058470) 에스엠(041510) 예당(049000) 유비벨록스(089850) 슈프리마(094840)를 추천했다. 트렌드 리버스 인베스터에는 서울반도체(046890) AP시스템(054620) 네패스(033640) 에스텍파마(041910) 중앙백신(072020)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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