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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권 공방..`오늘은 어디로?`

장영은 기자I 2011.04.13 09:23:0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090선에서 등락 중이다. 아직 뚜렷한 방향을 잡지는 못한 모습이다.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3.47포인트(0.17%) 오른 2092.87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일본이 핵재난 등급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데다 원유, 금, 구리 등의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기업 실적부진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사자우위를 보였으나 이내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8억원, 39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업종이 2% 가까이 오르며 강세이고 전기전자와 은행 보험 등도 반등에 나서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와 건설 통신 기계 화학 업종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주도 오르는 종목과 내리는 종목이 반반이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포스코(005490), 삼성전자(005930)는 오르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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