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이 캐나다 앨버타주 남쪽 도시 캘거리에 직항 전세기를 한시적으로 운항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5일부터 8월26일까지 인천~캘거리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하계 스케줄에 캘거리 전세편을 운항한 이후 3년 만에 전세기 운항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300석 규모의 보잉 777-200 기종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10시간40분이다.
전세기는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캐나다 시간으로 당일 오후 2시에 도착하게 된다.
복편은 캐나다 현지시간 오후 3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6시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캘거리는 로키산맥의 관문으로, 캘거리 전세편이 없으면 밴쿠버로 가서 차량이나 비행기편으로 캘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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