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연면적 4만6526.70㎡,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168가구 주거시설과 운동시설, 상업시설,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다. 대형 평형에는 각 주택마다 옥외 정원이 설치된다.
희림은 산유국 상징인 `불꽃`과 바쿠 해변을 상징하는 `물` 의 상반된 이미지를 조화시킨 `워터 플레임(Water Flame)`을 디자인 컨셉으로 제시했다.
최은석 희림 기획본부 상무는 "지난 6월 수주한 초고층 주상복합 `바쿠 레지던셜 콤플렉스`를 초승달을 주제로 디자인한 데 이어 천편일률적인 주상복합건물의 디자인의 틀을 깼다는 평을 받았다"며 "해외유수 업체들과 겨뤄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희림,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참가
☞희림, 2009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희림, 17.5억 규모 설계용역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