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7일 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반등폭이 제한되며 643포인트선을 회복하는데 그쳤다. 지수 흐름도 장초반 상승한 후 좁은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최근 코스피 시장대비 상승흐름이 표면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두드러졌지만 640선을 벗어나지 못해 부진한 모습을 지속했다.
대형주들이 선방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경우 상승종목이 많다. NHN(035420)이 1% 가까운 상승세를 타고 있고, 태웅과 성광벤트, 평산, 태광 등이 나란히 상승세다. 메가스터디와 다음 정도만 소폭 하락세를 타고 있다.
기관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나란히 순매도세로 추가 상승을 제한 중이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초반 반등 후 큰 방향성 없이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은 전일대비 2.41포인트, 0.38% 오른 643.5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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