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삼진제약(005500)은 5일 최근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 단지안에 중앙연구소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앙연구소는 연면적 3000㎡ 규모로 합성연구실 등 6개의 테마별 연구실과 세포치료연구실, 약리실험을 위한 첨단 무균 동물 사육실,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항암제 등 합성연구분야, 당뇨병 치료제 등 천연물연구분야, 제제연구분야, 세포치료개발분야 등 4가지 분야를 주요 연구 테마로 선정,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연구 목표로 중앙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앙연구소는 현재 미국과 추진중인 항바이러스제(에이즈 외용제), 항암제 등의 신약개발 추진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연구소는 지난해 5월말 착공했고 약 35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