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SK텔레콤이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1일 열리는 사우디 4개국 초청대회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내달 16일 멕시코전까지 총 7개 국가대표팀 축구경기를 무선데이터서비스 네이트(Nate)와 준(June)으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June→4.TV→2.실시간TV 메뉴를 통해 국가대표팀의 경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NATE→6.TV영화스포츠뉴스→6.스포츠중계→2.2006축구/해외리그 메뉴로 실시간 문자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시에는 데이터이용료와 별도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월드컵때 길거리 응원문화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했었다"라며 "2006 독일월드컵과 관련 다양한 SK텔레콤 서비스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축구 국가대표팀 중계일정
▲1/21 23:00 사우디 4개국 초청대회 그리스 리야드
▲1/25 23:00 사우디 4개국 초청대회 핀란드 리야드
▲1/29 16:00 홍콩 칼스버그컵 대회 크로아티아 홍콩
▲2/1 19:00 또는 21:15 홍콩 칼스버그컵 대회 덴마크 또는 홍콩 홍콩
▲2/9 13:00 친선경기 LA갤럭시 LA
▲2/12 08:00 또는 11:00 친선경기 코스타리카 샌프란시스코
▲2/16 12:30 친선경기 멕시코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