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뉴소프트기술(60300)은 114 안내서비스 전문기업인 한국인포서비스에 "bizmeka B2BERP"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정공시에서 17일 밝혔다.
한국인포서비스는 114를 통해 인명, 상호, 업종을 문의하면 전화번호 Data Base의 정보를 검색하여 고객에게 전화번호를 자동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KT,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의 유선분야 기간통신 사업자의 모든 가입자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비즈메카 B2BERP"는 KT 기업인프라 시스템인 비즈메카와 뉴소프트기술의 확장형 ERP인 "B2BERP"를 결합해 제공하는 웹기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으로 업무처리 속도가 빠르고, B2Bi 엔진을 ERP 패키지 내에 탑재시켜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KT와 뉴소프트기술은 "비즈메카 B2BERP" 공동사업을 올 9월부터 시작해 3개월만에 한국인포서비스를 비롯, 데코, 뷰닉스, 이투스그룹, 한국통신산업개발 등 약 10여개의 대형 레퍼런스와 약 20여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려 내년도 공동사업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