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달리 블로그, 클립 등 당사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데이터 기반 중심이어서, 최신 트렌드의 UGC의 증가는 검색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당사의 주요 매출 원인인 검색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젊은 컨텐츠 축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플랫폼 경쟁력 회복으로 올해 4분기에도 광고부문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도 급락한 주가와는 달리 4분기에 10.3~13.3%의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포쉬마크도 거래액 증대를 위한 수수료 인하로 일시적 매출 둔화가 예상되지만, 미국의 현재 고물가 상황에서 장기적 성장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내년 실적 반영 및 손자회사 라인야후 주가 상승, 자사주 소각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4분기 실적, 성장성 우려에 대한 멀티플 하락 이미 충분히 반영돼 주가 상승 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