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비수기로 부진하나, 4분기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중국 패널업체 레이크사이드(Lakeside)향 공급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패널업체 BOE사와 ‘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장비’ 공급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현재 증착장비 중에서 챔버(얼라이너 포함)만을 납품하고 있다. 향후 트랜스퍼 모듈까지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인 L사는 물론 중국의 CSOT, 비전옥스 등 여러 업체들도 IT OLE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6.5세대, 8.6세대 추가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선익시스템의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