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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섬유·패션 교육기관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출품료 없이 전액 엡손이 지원하며 1차 합격자 전원에게는 엡손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모나리자(Monna Lisa)’ 프린터를 활용한 출력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상격에 따라 상장과 총 1000여만원의 상금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엡손은 친환경성, 창의성, 작품성 등의 요소를 평가해 추후 마케팅 협업 활동도 고려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한국엡손 및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모전에서 활용되는 엡손의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는 원단에 직접 인쇄하는 다이렉트 패브릭방식을 적용해 전후처리 및 날염 과정에서 물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여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모나리자는 모든 섬유에 고기능, 고성능의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제네스타(Genesta)’ 잉크를 사용하여 홈 패브릭, 스포츠 웨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친환경적으로 출력할 수 있어 차세대 섬유 프린터로 각광받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은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며 스스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년 연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패션학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엡손의 친환경 기술력이 더해진 패션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전뿐만 아니라 솔루션센터에 학생들을 초청해 친환경 기술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다방면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