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씨엔알리서치(359090)는 안과질환 임상시험에 대하여 효율적 운용과 글로벌 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아이바이오코리아와 전략적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와 동일한 전략적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국내 및 다국가 임상시험 전략 수립, 수행, 인력 및 교육에 대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10여년 간 안과 관련 임상시험의 수주 건수가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뇨망막증,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의 영향으로 임상시험 수주 금액 측면에서는 위 비율을 상회한다.
|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회장(왼쪽)과 아이바이오코리아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사진=씨엔알리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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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이오코리아는 황반변성 신약물질 ‘EB-203’에 대하여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당뇨망막증, 안구건조증, 갑상선안병증 등 여러 안과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BIO-EUROPE 및 BIO-USA에 참여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사업개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자립형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평가모델 구축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 및 안과질환 모델 다각화로 융복합기술의 다양화에 따라 증가하는 산업 수요에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여러 안과질환에 대하여 폭넓은 임상시험의 경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