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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환경분석센터, 美환경자원협회 최우수기관

강경래 기자I 2022.07.14 09:25:2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제공=SK매직)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험에 전 세계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이번 평가에 먹는 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으며 먹는 물 수질검사 세계 최고 수준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수질 및 공기질 등 환경전문 기술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난 2019년 화성공장에 처음 문을 열었다. 먹는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수질 검사에 대한 공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 토털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현재 수질 분석과 환경 유해물질 분석은 물론 위생 관련 각종 기술, 제품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최고 등급인 ‘3스타’로 ‘최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함께 출품한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와 ‘올인원 직수정수기’는 ‘2스타’ 등급을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함과 신선함,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연구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정수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 최고 수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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