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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양유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세브란스어린이병원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12년째 케토니아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국뇌전증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케토니아 개발 20주년을 맞아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과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뇌전증 관련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질환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 보호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뇌전증으로 치료 중인 환자 및 환자 가족은 물론, 뇌전증에 대해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또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사라지고 환아들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