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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0일 송도동 미추홀타워 19층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임시 이전은 1994년 준공된 동춘동 복지관의 내진 보강과 주차장 확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공사 등을 위한 것이다.
복지관과 함께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도 함께 이전해 미추홀타워에서 장애인 돌봄, 평생교육, 자립과 옹호, 일상생활 지원, 고용 지원 등을 한다. 송도 임시 복지관은 준비기간을 거쳐 14일부터 시설 운영과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동춘동 복지관은 8월 다시 문을 열어 지원사업을 벌인다. 전체 공사는 9월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관 임시 이전을 적극 홍보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