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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강세장에는 시장 방향성에 더욱 영향을 주기 어렵고 공매도 전략 자체가 (+)수익을 내기 힘든 경향이 있는데, 최근 국내 증시가 2개월 넘게 조정을 받았지만 글로벌 경기 정상화, 국내 수출 호조에 이익 개선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다”며 “공매도 대상인 코스피 200·코스닥 150 대형주들의 시가총액, 유동성을 고려하면 해당 종목들을 대상으로 공매도 압력이 늘어나더라도 주가 충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은 92억원을, 기관은 7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운송, 통신장비, 유통,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금속,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제약, 일반전기전자, 제조, 오락문화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정보기기, 건설,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인터넷, 통신서비스, 금융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이치엘비(028300), 솔브레인(35778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제넥신(095700)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