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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5억달러 규모 소셜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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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0.07.07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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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7일 국내 금융지주회사로는 처음 해외 투자자 대상 5억달러(약 5965억원) 규모 외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

소셜본드(Social Bond)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이다. 신한금융은 이미 지난해 8월 5억달러 규모 외화 지속가능(ESG)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발행은 신한지주의 높은 신용등급(Moody’s A1, S&P A)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05bp를 가산한 수준인 1.365% 이다.

이번 발행은 총 134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약 4.6배에 해당하는 약 23 억달러의 주문을 확보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23%, 아시아 59%, 유럽 18% 의 분포를 보였다. 채권 발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비앤피파리바, 크레딧아그리콜, JP모건(JP Morgan), 미즈호(Mizuho)가 공동주간사로, 신한금융투자가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특수목적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이를 외화로 발행한 것 역시 신한지주가 처음”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번에 발행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활용해 COVID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신한금융은 지주의 높은 신용등급 및 발행 역량을 활용해 비은행 자회사의 외화조달 창구를 지주로 일원화 하는 등 그룹차원의 최적화된 외화조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소셜본드(‘COVID19 Resilience Social Bond’)는 금융 본연의 기능을 활용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행됐다” 며 “코로나 19로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기업 자금공급여력을 확대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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