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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말말말]손태승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도록 노력"

유현욱 기자I 2018.11.10 09:00:00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이번 주(11월5일~11월9일) 금융권 주요 어록이다.

◇손태승(사진) 우리금융지주 초대 회장 내정자는 8일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서는) 자산운용사를 포함해 인수 가능한 부문부터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박람회’에서 “서민의 급박한 사정을 악용한 불법 사금융이 더는 발붙이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법 당국·행정 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8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GM 사측, 노측, 저희측 3자간 대화를 제안한다”며 “한 테이블에 앉아 서로 의도하는 바, 걱정하는 바가 뭔지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8일 우리은행 사외이사에서 물러난 직후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본의와 다른 얘기들이 언론에 흘러나와 곤혹스러웠다”며 “특정 사외이사가 너무 오래 일하지 않고 차례로 교체되는 선례를 남긴다는 차원에서 (한투 측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명식 한국신용카드학회 회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8 한국신용카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추진으로 신용카드사 시장이 위축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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